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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족골 골절

중족골 기저부 수술 22일-28일 ​⋱ 사고 23일 수술22일 벌써 한달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니 진짜 시간 빠르다.. 회사는 언제 복귀할지^^; 산재는 대체 언제 처리되는건지 답답하기만 하다. 멍은 좀 옅어진거같지만 발가락까지 멍자국이 있고 깁스부위는 가끔 가렵고 덥지만 이젠 좀 할만 하다. 이걸 떼어내면 얼마나 가벼울지... 실내자전거 타기등으로 종아리 근육이 빠지지 않게 노력은 하는데 확실히 안움직이니 빠진다 ㅜㅜ근육 ㅜㅜ 걱정이다 다시 걸을게... 약간씩 딛으며 걷고는 있지만 심하게 절뚝여서 걷는 속도 < 기는 속도다 그래도 굳는게 좀 방지될까 싶어 슬쩍 딛어도 보고 걸어도 보고 발가락을 꿈지력대본다. 물론 아프지 않고 무리되지 않을정도로... 아직까진 1고 안아프도 오랜만에 딛으면 온다는 찌릿함도 없다.. 실밥도 늦게뽑고ㅜ 병.. 더보기
중족골 기저부 골절 수술 17일~21일 | 3주 ⋱ ​사고 18일 수술 17일 어제 발가락을 심하게 꼼지락 거렸을때의 욱신거림이 남아 있다. 그래서 발 딛기 연습을 제대로 못하고 실내자전거만으로 연습한다. 발뒤꿈치를 주로 활용하려 힘을 줘서 밟아보지만 저릿 조차 하지 않는거 보니 크게 힘은 안 실리는 모양... 딛고 싶고 답답하고 벌써 20일가까이 된거같은데 이모양이라 조금 초조해져 온다. ​ ⋱ ​사고19일 수술18일 병원에 갔다. 실밥 언제 뽑냐고 징징댔다. 21일이나 되야 뽑는단다. 다음 진료때는 뽑겠네요........ 상처 사진도 찍었다. 간호사 언니에게 몇바늘 꼬맸는지 궁금해서 찍어달라했다. 잘 아물고 있단다. 사진은 좀 징그럽지만 내가봐도 잘 아무는거 같다 음청 땡긴다... 담에 오면 푼다니깐 참아본다. 실밥도 좀 정리해주셨으니 괜찮겠지.... 더보기
중족골 기저부 골절 치료기 수술 12일-16일 | 2주 - 3주차 ⋱ ​사고 13일 수술 12일 아무 느낌없이 편안하다 통깁스의 무게에도 많이 익숙해졌다. 가끔 다리를 쭉 펴고 앉으면 상처가 당기는 듯한 느낌과 간지러운 느낌이 든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상태가 지속되지만 자세에 따라 상처가 좀 당기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 ​사고 14일 수술 13일 상처가 좀 당기는 기분이 자꾸 든다. 하지만 붓기는 훨씬 덜한거 같다. 앉아있어도 통깁스를 뚫고 피가 쏠려 터질듯한 기분이 덜든다. 대신 너무 바닥에 앉아서인지 꼬리뼈부분 피부가 쓸리듯 아프다. 여전히 딛을 수 없지만 고통은 훨씬 덜하고 가끔 가려운 정도라 살만하다. ​⋱ 사고 15일 수술 14일 병원검진일... 벌써 2주나 되었는데 언제쯤 실밥을 풀까? 병원에서는 그런걸 자세히 말해주지 않는다. 목발을 집는게 이제는 익숙.. 더보기
중족골 기저부 골절 치료기 수술8일~11일 | 2주 ⋱ 사고 9일 수술 8일 다리가 무겁다. 통깁스를 했기에 상태을 볼수는 없지만 다리를 내리면 확실히 붓는 느낌이 느껴지고(통깁스가 조여온다) 좀 누워있으면 깁스가 널널해진다... 족쇄처럼 답답하다. 살짝 발끝을 대본다. 살짝 딛는 정도(몸무게의 10퍼도 안기댄다)는 너무 괜찮다. 통깁스에 힘을 줄 수가 없어서 어쨋든 못딛는다... 발가락을 꿈지락 거리는게 그나마 움직임의 최대이다. 의자를 이용해 다리를 옮기고 다니는게 굉장히 무겁게 느껴지고 가운데 발가락에 쥐도 느껴진다ㅜ 이제 2일짼데 얼른 푸르고 싶다. 무겁다... ​⋱ 사고10일 수술9일 새벽에는 상처 부분이 조금 아픈느낌이었다. 상처가 통깁스에 닫는 기분이라 너무 불안하고 병원에 가야하나 싶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앉은뱅이 의자를 타고 방을.. 더보기
중족골 기저부 골절 치료기 (골절 도우미 아이템들) ⋱ 골절 요양중에 유용한 아이템들 모음! - 정말 원치않는 골절상을 입고 벌써 10일 넘게 요양중이다... 갑자기 수술과 입원으로 인해 큰 돈이 나가고..ㅜㅜ 병원에 갈때마다 매번 택시를 타야하니 너무 힘들고 돈도 많이 들고.. ㅜㅜ.. 무엇보다 화장실 한번도 큰 맘 먹고 가야하는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뻑하면 우울감과 무기력함에 빠지고 있지만 힘든 와중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아이템들을 적어본다! ⦚ 1. 두유 + 홍화씨가루 일단 약을 매끼 먹어야 하기에 아침, 점심, 저녁을 정말 잘 먹게 되었다.. 그리고 +뼈에 좋다는 두유와 홍화씨가루! 하루라도, 일주일이라도 골진이 얼른 나와서 얼른 걷고 싶은 마음이 커서 먹게된 두유랑 홍화씨가루..! 일단 두유는 사실 아프기전에도 우유대신 간식대신 먹고 있었다. .. 더보기
중족골 기저부 골절 치료기 수술 6~ 7일차 | 1주 ⋱ ​사고7일, 수술6일차 퇴원후 집에서 지내므로 파스냄새도 가릴겸 겸사겸사 수면양말을 착용하고 지내는 중이다. 한번씩 벗어서 상태 확인해보는데 어제는 너무 붕대의 압박이 심해서 좀 느슨하게 붕대를 풀러놨더니 발이 너무 편하고 좋아서 잠도 편하게 잤다. 정말 오랜만에 잘 자고 일어나서 수면양말을 벗어보니 붕대때문에 발은 안보이지만 발가락의 시퍼런 멍과 붓기가 여전한거 같다. 붓기가 좋아져야 얼른 낫는다던데... ㅜㅜ 다리의 근육이 점점퇴하하는거 같아 연습하고 싶어도 절대 안된다..ㅋㅋ 깁스의 모양이 무척 이상하게 잡혀있고 반깁스도 아니고 통깁스도 아니므로... 그나마 발가락 움직이기를 하며 꼼지락 거려보는게 전부다. 상처부위가 살짝 가렵고, 약간 쓰라린?기분도 드는게 덧나나 싶어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 더보기
중족골 기저부 골절 치료기 (feat.나홀로 산재신청기) 수술 5일차 ⋱ 사고 6일, 수술5일차 상태 : 깁스때문에 발뒷꿈치로 걷고 싶으나 전혀 되지 않음.. 발끝(엄지발가락쪽)으로 살짝 딛는 연습중인데 생각보다 덜 아프다. 하지만 집에서 가만히 요양만 할 수 없었기 때문일까? 수술 4일차에 풀렀었을때 보다 더 부워있다..ㅜㅜ 얼른 붓기가 나아야 낫는다던데.. 얼른 빠졌음 좋겠다. 회사에 일단 병가 휴가를 내놓았으나 편도 1시간 30분 걸리고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는 강행군을 해야해서 도저히 목발을 집고 다닐수 없다.. 게다가 지금 다리로는 집에서 화장실 가는것도 버거워 하는 중ㅠ 깁스도 반깁스 이런게 아니라 그냥 깁스라 전혀전혀 딛을수가 없었다. 그나마 엄지 발가락 끝쪽으로 살짝 딛으려고 노력중이나..!! 다행히 회사에서 먼저 산재 신청을 권유해주셨다. 무급 병가, 재택.. 더보기
중족골 기저부 골절 치료기 (입원-퇴원) 사고 2일차 - 5일차 | 1주 ⋱ ​사고 2일차(병원 상담-수술) 상태 : 절뚝이긴 하나 발뒷꿈치로 딛고는 다닐 수 있는 상태. 엄청 퉁퉁 부어있고, 욱신거림이 느껴진다. 내가 입원한 병원은 여러 병원들을 알아보며 전화를 돌리던중 마지막에 알아본 곳이었다 제일 가까워서.. 그리고 오전에 상담 받을 수 있어서..! 오전 일찍 일어나 부랴부랴 달려가서 생각보다 진료를 일찍 봤는데 (약 1시간 대기) 엑스레이 씨디 소견서 다 넘겼지만 엑스레이도 다시 찍고... 원장님 얼굴 잠깐 보고 골절이라며 별 설명도 없이 대뜸 mri찍잔다... 그 후 수술여부 결정하자고.. 뭔가 등떠밀리는 기분이지만 일단 확실히 수술여부를 알고 싶었기에... 인터넷에 찾아보니 비수술이 꽤나 많길래 나랑 비슷한 사람들도 비수술 했길래 나도 비수술 ㅜㅜ 이러며 빌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