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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핀제거

중족골 기저부 골절 수술 후 핀(나사)제거 - 수술5주차 (수술부위 사진 주의) 수술 5주차 벌써 수술한지 한달이 지났다.. 시간 진짜 빠르고 나는 아직도 발 뒷꿈치로 걷는다 수술부위 덧난거 때문에ㅜㅜ... 추석 연휴를 소독을 하며 무사히 보내고 오랜만에 병원을 가는 날... 조심조심 버스를 타며 도착한 병원은 예상외로 한산했다. 그래서 내 차례도 금방 왔는데 상태를 보시더니 괜찮았던 모양이다 실밥을 푸르기 시작했다ㅜㅜ.. 약한 피부를 감고 있던 실밥을 하나하나 제거 하는데 아프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겨우 새살이 돋은 터라 살짝 피가 비친거 같았지만 이정도는 금방 아물꺼라며 처치 후 3일 뒤! 소리를 듣고 귀가... 처치한 부위가 아파서 한동안 대기실 의자에서 ㅜㅜ 이러고 있다가 집에 왔다 약간 진물이 난거 같긴 하지만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다. 실밥도.. 더보기
중족골 기저부 골절 수술 후 핀(나사)제거 - 수술4주차(끝) 수술 4주차(끝) 벌써 수술한지 한달이나 지나갔지만 아직 실밥은 푸르지도 않았고, 설상가상 수술 부위에 물집이 잡혀서 고생하고 있다.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인체의 회복능력은 대단해서 수술한지 2주만에 살이 많이 차오른게 느껴진다. 추석 연휴동안 선생님의 지시대로 집에서 자가 소독(?)을 하고 바세린 거즈를 붙인다. 밴드를 갈고 소독을 하려고 상처를 오픈할때마다 얼마나 더 나았을까?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두번째 자가소독을 하기 전날 밤 밤 새 상처부위에 벌레 기어다니는 느낌이 나며 저릿하기도 하고 열감이 느껴지는거 같아서 걱정이 되었다.. 마치 수술 끝나고 입원실에 누워있을때 수술부위가 묘하게 불편한 그 느낌말이다. 상처 상태를 봐서는 딱히 덧날일이 없어 보였기에 괜찮겠지.. 괜찮겠지 싶긴 했지만 한.. 더보기
중족골 기저부 골절 수술 후 핀(나사)제거 - 수술9~11일차 수술9일차 항생제 부작용인거 같은 설사에 주사를 한방 맞고 항생제를 제외한 다른 약도 아침, 저녁 약만 먹고 있다.. 항생제만 끊으랬지만 집에서 누워만 있는 시간이 길어서 밥도 잘 안먹기도 하고... 아침부터 죽을 시켜서 종일 먹었더니 기운이 없다. 더이상 화장실은 들락날락 하지 않아서 좋지만.. 그래서 저녁에 된장찌개 끓여서 흰밥에 좀 먹었는데 다행히 배가 안아픔! 핀제거 수술을 한 일주일동안 몇일은 발을 아예 안딛고 한 4일쯤 부터 발 뒷꿈치로 딛고 다녀서 그런가 안쓰던 종아리 앞부분 근육을 써서 그런가... 종아리 앞부분이 아팠는데 알이 배긴거 같고... 이제 이 생활도 익숙해져서 그런지 더이상 아프진 않고 발 뒷꿈치만 아픔 ㅜㅜ.. 마치 뼈로 딛고 다니는 듯한 느낌으로다.. 그래도 발을 딛고 걸어.. 더보기
중족골 기저부 골절 수술 후 핀(나사)제거 - 수술5~8일차, 산재 현황 긴 글 주의. 중간에 사진 징그러움 주의, 산재 현황은 마지막에. 수술 5일차 집에 돌아오니 정말 살꺼같다. 입맛도 오히려 도는거 같고... 돌아다니며 챙기고 집청소도 해야하고 이런 자질 구레한 일들이 귀찮기도 하지만 병원에 있을때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오히려 집에 있으니 회복도 빠르고 고통도 덜 한 느낌이다. 붕대를 헐렁하게 감은 채 깁스만 대어놓은 상태라 여름이라는 날씨때문에 더운거 말고는 딱히 불편한 점도 없고.. 그리고 낮에는 덥지만 밤과 아침엔 날씨가 많이 풀려서 살만하다. 너무 무덥지 않을때 수술이 끝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번 핀 박는 수술때 유용하게 사용했던 굴러다니는 의자를 사용하며 다녔는데, 짧은 거리를 오가거나 고작 집안을 다니는 일 뿐인데 ... 싶어서 의사선생님이 뒷꿈치로 살.. 더보기
중족골 기저부 골절 수술 후 핀(나사)제거 - 입원, 수술 그리고 퇴원 상세한 설명으로 사진보다 설명이 더 많으니 너무 길다 싶으면 아래 3줄 요약만 읽을것. 드디어 대망의 수술날이 밝았다. 나는 당일입원-수술 그리고 3박 4일의 입원일정이 잡혀 있었다. 원래는 일주일 정도 입원을 하라고 하셨지만 아무리 좋은 곳이다 하더라도 병원은 병원... 그리고 후에 가면 기술 하겠지만, 진짜 일찍 퇴원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입원 당일 (수술1일차) 아침 일찍 병원에 출근해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다, 초음파, 엑스레이, 피검사 등등.. 처음 핀 삽입 수술때보다 검사는 간단했고 한번 해봤다고 그렇게 무섭지도 않았다. 처음 핀삽입때는 MRI, CT도 찍었으니 진짜 간단하게 검사 받은 듯! 수술은 척추마취와 수면마취로 진행되고 당연히 무통주사. 비급여는 무통과 초음파가 신청되었고.. 더보기
중족골 기저부 골절 수술 후 핀(나사)제거 - 산재 재요양 신청, 수술예약, 입원 준비물 지난 이야기 https://madelife.tistory.com/tag/%EC%A4%91%EC%A1%B1%EA%B3%A8%20%EA%B3%A8%EC%A0%88 '중족골 골절' 태그의 글 목록 콩나물과 함께하는 매일매일 madelife.tistory.com 5번째 새끼발가락 끝쪽인 중족골 기저부를 다친지 벌써 5개월이나 지났다. 3개월차를 거의 끝으로 일기를 작성하지 않았는데, 그 후로도 수술부위가 다치기 전처럼 멀쩡했던건 아니었다. 밤이 되면 조금이라도 부워있고, 늘 수술부위에 뭔갈 덧대어 놓은듯 불편하고 뻐근한 기분은 있었다. 샤워를 하다가 발을 보면 다친 다리는 붉었고, 오래 걷는다거나 예전처럼 힘차게 달린다는 등의 행동 등은 거의 할 수가 없었다. 내가 조심하는 편이기도 했고, 아빠다리를 할때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