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담터 생강차 플러스 내돈내산 리뷰

2020. 3. 14. 12:12

평소에도 몸이 찬 나의 엄마는 자주 생강차를 드시곤 했다.
주로 청 형태의 생강차를 드셨는데, 아무래도 스푼으로 떠서 휘휘 저어 먹는 생강청은
먹기엔 다소 불편하다. 수시로 먹기에도 약간 부담스럽고.

그래서 구매하게 된 가루로 된 생강차!

비싼건 정말 10포에 1만원 정도 하는 것도 있었고, 저렴한건 훨씬 저렴했다.
내가 산 담터 생강차도 그 중 저렴한 것으로 골라 구매했다.
가격은 50포에 8,700원으로 한포당 200원 정도인 셈.
처음에는 엄마만 마시게 할 요량으로 구입했는데, 감기 기운이 있어서 나도 한포씩 가져와서 먹게되었다.

고운 가루형태에 살짝 단맛이 나는 담터 생강차는 대추알갱이도 눈에 보이게 들어있어서 더욱 건강한 느낌을 준다.

나는 몸에 열도 좀 있고, 생강을 특히 싫어해서 생강이 들어갔다 하면 다 골라먹는다.
차로 된 생강차도 싫어해서 감기기운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약이다 생각하고 먹지 않는 이상 잘 먹지 않는다.

한참 코로나가 유행인 지금 약간의 감기기운만 있어도 불안한 마음에 마침 집에 있던
담터 생강차를 따뜻한 물에 넣어 마시기 시작했는데, 생강이 들어가서 싫은 마음에
생강차 가루 3분의 1 정도에 물을 왕창 넣고 마셨더니
오? 꽤 먹을만 한게 아닌가.
커피를 연하게 주구장창 하루종일 마시다가 생강차를 마시니 건강해진 기분도 나고.
감기기운도 좀 달아나는 기분이 들어서 꾸준히 마시기 시작했다.
나처럼 생강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맛있게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한게 감기기운을 떨어뜨려준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