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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서울 건강온 인바디 밴드2 60일 사용기

2022. 2. 16. 13:05

벌써 건강온을 한지 60일이 지났다. 8개월짜리고 2개월정도 지났으니 약 4분의 1 달려온 셈이다.
그 사이 건강온 밴드 앱과 사용법도 제법 능숙(?) 해졌다.

그 사이 건강온 앱에 변화도 컸고, 인바디 앱도 연동이 됐다 안됐다 하는 역사를 거쳐서
하루에 걷기로 200포인트 받는 용도로는 그럭저럭 잘 사용중이다.
수면 등 안쓰는 기능들이 태반이긴 하지만 말이다.

 

인바디 밴드2 + 인바디 밴드 앱

원래 이런 기능이 있었나?????

인바디 밴드2를 처음 사용하면 정말 불편함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럭저럭 적응하게 된다.
여전히 탭해서 다른 정보 보는거 불편하고... 배터리 방전 빠르고... 배터리 방전되기라도 하면 인바디 앱을 통해 동기화 한번 눌러줘야 정상 작동하는거같고... 다른 기능은 되는건지 안되는건지도 모르겠고...


인바디 앱을 통해 인바디 밴드2에 나에게 쓸모 없는 기능들을 덜어내고, 사용중이다.
(인바디 앱 > 더보기 > 인바디 밴드설정 > 화면설정 에 들어가면 편집 가능하다)
어느 순간 확인하니 문자가 오면 알림과 함께 문자 텍스트가 흐르고 있다거나(원래 이런 기능이 있었나?)
오후 쯤 되면 한번씩 움직이고 스트레칭 하라는 알림도 온다... (원래 이런 기능이 있었나?2)

수면기능을 측정하고 싶어서 인바디 앱에서 동기화를 눌렀더니 동기화 잘 되다가 100%쯤 툭 꺼지는 증상이 반복되었다. 몇일을 그렇게 해보다가 포기하고 지냈는데, 요즘은 또 잘 되는듯? 8개월 지나기 전에 수면 기능 사용해볼 수 있겠지...

 

건강온 앱

 

 


가장 변화가 컸던건 건강온 앱이었던거 같다.

앱은 여전히 빠르진 않지만 건강운동장 건강목표(원래 있던가..?)등의 기능들을 확인할 수 있어 졌다.

가장 좋은 변화는 역시 앱을 켜자마자 연동되는 점이랑 기존에 연동이 안되서 몇번씩 애먹었던게 사라졌다는 점!

물마시기 기능도 추가 되었는데 나는 잘 쓰지 않지만 이 앱을 애용하는 이용자라면 좋지 않을까 싶다.

 

첫 시행이라 그런지 허술한 점이 많았지만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들이 보이니 담당자들 고생도 많구나 싶고,

방치하지 않고 관리하는 모습이 정말 좋게 보였다.

 

하지만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들은 눈에 보이는데

몸무게 입력을 해야 하는 부분에서 50.1kg처럼 소수점 입력이 불가는 하다는 점.

포인트를 확인하러 들어갔을때 포인트 올라가는 애니메이션대문에 제대로 된 포인트가 노출이 안될때가 있다는 점.

(애니메이션은 재미있는 포인트지만 포인트가 정확히 보이는게 훨씬 중요하므로 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중..)

건강목표나 건강운동장 등 걷기포인트 외에도 앱 내에서 포인트 받을 수 있는 일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좀 더 강조하는건 어떨까 싶다.

(토스 혜택탭이나, 카드사 포인트 앱처럼 여길 누르면 +1p! +10p! 이런식으로 사용자가 누를 수 있게 유도를 하면 좋지 않을까? 울엄마처럼 나이드신 분들은 이런 기능이 있는지도 잘 모르신다ㅜㅜ)

 

결론은 인바디 밴드2는 사용성이 여전히 좋은건 아니지만, 적응은 되어가고 있고.(단순 걸음수 체크용으로!)

건강앱은 나빴던 첫인상과 달리 점점 개선되는 모습에 이 사업에 정이 조금씩 붙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진짜 진짜 중요한건 이 모든 노력은 포인트를 받기 위한점이라는거!!

60일 동안 달려온 지금 나는 현재 1만 5천 포인트 정도 모았다.

첫 한달에 1만 포인트 정도 모았었고,

그 후 한달에 5천 포인트 정도 모았다. 앞으로도 달에 5천 포인트 정도 모을 수 있을것으로 예상한다. 나는 딱 일주일에 3일 7천보 정도만 채우고 식단같은건 거의 등록하지 않았으며, 가끔 건강운동장과 건강목표정도 클릭하고 있다... 식단 등록하기 귀찮...

 

2달동안 1만 5천 포인트 + 앞으로 6달 동안 5천 포인트 곱하면 4만 5천 포인트 정도 모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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