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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야나기 밀크팬

2019. 6. 12. 12:00

⋱  소리야나기 밀크팬, 밀크팬으로 쓰지 않는 밀크팬.

 

소리야나기 밀크팬은 물끓일만한 편수냄비를 알아보다가 구매하게 되었다.
주전자같은 것들은 입구가 청소하기 불편해서 싫었으므로...

내가 편수냄비를 고르고 있었던 기준은
1. 청소하기 편리하고 가볍고
2. 물따르는 입구가 있고
3. 뚜껑이 있을 것(유리x)

뚜껑은 특히 중요한 요소였다. 고양이가 있는 우리집 특성상 고양이 털이 날라다니니까...
그리고 물따르는 입구가 없는 편수냄비를 사용하면서 너무 불편했어서
물따르는 입구가 절대로 없는 편수 냄비를 원했다.
그렇게 찾게된 소리야나기 밀크팬!


처음엔 너무 비싸다며 이걸 이돈주고?? 라는 생각을 했으나 이 만큼 맘에 드는 제품이 없어서 구입!
가격은 6~7만원대. 

 

소리야나기 밀크팬의 특징은 가오리같은 저 모양! 양 옆으로 넓게 퍼저있는 모양이
디자인적으로 예쁠 뿐만 아니라 물 따를때도 완전 편리하다.
뚜껑도 같은 모양으로 생겼는데 살짝 비틀어주면 양쪽으로 김나가는 구멍이 된다.

 

그리고 마감이 훌륭한데 뚜껑이고 손잡이고 연결부위가 튀어나오는 부분없이 매끈~하다.
나사라던지 마감이 튀어나오게 될 경우, 그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나 이물질이 껴서 잘 닦이지 않아
위생적으로도 별로고 보기에도 별로고 금방 더럽고 낡게 되는데
그런 부분이 없이 매끈해서 설거지할때도 너무 편리하다.

원래 용도가 밀크팬이지만 아직 한번도 밀크팬으로 사용해 본적은 없고,
사이즈가 정말 1인용 정도로 작아서 라면 1인분을 끓이거나
주로 커피를 마실 물을 끓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따뜻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우리집에서는 거의 매일 사용되고 있다.

장점
가벼움
디자인이 특이하고 예쁨
뜨거운 물같은것을 따를때 가오리 같은 입구가 매우 유용함
뚜껑을 살짝 비틀면 김 나가는 구멍이 생김
마감이 깨끗하고 깔끔해서 설거지 할때나 음식물이 낄 걱정이 없다
1인용으로 작고 컴팩트하게 사용 가능

단점
스텐이 좀 얇은지 스텐 질이 별로인지 바닥에 불에 그을린? 자국 같은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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