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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ᵔᴥᵔ 그라나타펫 델리카트슨 파우치

2022. 5. 13. 15:27

치유의 열매 석류를 어쩌구 하는 그라나타펫 시리즈들...
특히 심포니가 주식캔으로 유명한데 심포니는 200g이라 입짧은 우리집 애기들에게는 엄두조차 안나는 캔이고,
그나마 용량이 적은 필렛라카르테랑 델리카트슨으로 구매해서 테스트 해봤다.
그 중 델리카트슨 파우치 후기. 이름 정말 어렵다

사실 뭐 후기랄것도 없다. 이거 안먹는다.
연어 파우치를 뜯었는데 생긴게 먼가 삶은 닭가슴살 같이 허여 멀건한게 낯선 비주얼이다 싶긴 했는데,
그래도 냄새는 나쁘지 않아서 줘봤더니 살짝 깔짝대고 뭐 이딴걸 줬냐는 얼굴.
그래도 10g은 먹었다며 버티려고 했지만 절대 먹지 않겠다고 하는 콩이와의 팽팽한 신경전.
둘째는 뭐 절대 안드시고...

그래서 결국 포기하고 다른 캔 따주고 나머지 70g정도는 뭐든지 잘먹는 유자탱자에게로 보냈는데
진짜 가리는거 1도 없는 유자가 안먹고 혹시 그 근처에 저 캔이 있을까봐 두려워서 가지조차 않는
극!혐!의 모습을 보였다. 진짜 최악 최악...
탱자도 좀 까탈스러운애라 당연히 안먹고.

진짜 가리는거 없다는 길냥이들에게도 줘봤지만 네...
이건 누가 먹나 싶을 정도로 기호성 극악... 그래 사실 안먹는다는 카페 글을 보긴 봤던거 같다.
그러므로 알면서도 한 돈지x... 사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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