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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헬로우카사바 오리지널 두부모래

2022. 4. 13. 16:07

잘 쓰던 카사바 모래가 거의 다 떨어져가는데 품절사태라 눈돌려 카사바 모래를 찾던 중 발견한 모래.
나는 왜 두부모래 크랙형을 모르고 살았지? 싶었는데, 두부모래에 관심이 없어서 그랬나보다.
두부모래 크랙형은 일반 두부모래보다 상대적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는거 같다.
두부모래의 장점인 사막화가 덜하고 먼지가 덜하다라는 장점이 있는거 같은데
탱유도 두부+벤토를 섞어주는걸 엄마가 선호하지만 왜 선호하는지 좀 이해하기 힘들다.
뭐가 좋다는거지?

나는 굳기와 먼지 때문에 카사바+벤토를 섞어 쓰는걸 선호한다.
둘의 조합은 먼지는 조금 덜한거 같기는 해도 (아예 없는건 아니다) 사막화가 진짜 엄청나다는거...
굳기는 글쎄, 구석에 싸는 첫째의 버릇에는 그 어떤 모래도 버텨내질 못한다. 😑

헬로우카사바를 내돈내산 한 이유는 그저 카사바 모래가 좀 떨어져가는데... 어? 저렴해 보인다
두부+카사바 모래 조합이네? 함 써볼까 싸니깐? 이 생각의 루트로 구매하게 되었다.

 

 

일단 7L = 2.8kg정도 되는듯?
엄마가 쓰고 있는 네xxx 두부모래 보다도 저렴하고, 대충 검색으로 나오는 크랙형 모래보다도 저렴한편
거기에 카사바도 소량이지만 섞여 있으니... 일단 경제적인 면에서 괜찮지 않나 싶다.
냄새도 두부모래가 더 잘잡으려나? 벤토건 두부건 무향만 써서 잘 모르겠다.

뜯자마자 먼지부터 살폈는데 생각보다 먼지가 있는 편, 카사바는 거의 안보이고
90%이상이 두부로 보인다. 카사바인지 뭔지 뽀얀 먼지가🙄

내가 벤토건 카사바건 두부모래건 모래에게 바라는건 굳기와 먼지밖에 없는데,
굳기가 전보다는 아주 약간 나아졌고, 먼지는 막상 부을땐 폴폴 날리더니 막상 쓸때는 좀 덜한듯.
일단 천연재료라 좀 안심이 된다는 점이...
가필드 쓸때는 카사바 모래의 가벼움이 심해서 가장 두껍다는 보라를 써도 딸려나오는 카사바가 많았는데,
확실히 사막화는 좀 덜어진거같다. 그렇다고 두부모래가 안딸려 나오는건 아니라서.. 사막화를 무시못한다.
두부모래 쓰는 사람들의 최대 장점이 사막화가 별로 없다는 거라면 크랙형 두부모래는
그 장점을 박살낸 제품이라 인기가 상대적으로 적나 싶다.

 

 

확실히 봉지를 들었을때 가벼워서 옮기기 쉽다. 벤토며 카사바며 너무 무겁다.
벤토 가격이며 카사바 가격이며 점점 오르는데 두부모래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냥이 발이 아플꺼같다는 의견도 많은데 일단은 잘 사용해주고 있고, 내가 만져 봤을때 밟아봤을때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견딜만 하다는 생각이.. (벤토랑 섞어줘서 그런가)

한포를 홀랑 붓는데 모래 속에서 왠 나뭇가지가 나왔다.... 😑
참, 중국산이더라.

으아니 중국산이라니 하고 다른 두부 모래들도 검색해보니 중국산이 꽤나 많구만.

벤토와 섞어쓸 모래로 크랙형 두부모래 나쁘지 않은거 같다. 가격이 일단 저렴하고 먼지가 조금 덜 날리는듯 해서.
근데 나는 카사바 못잃어서 카사바 또 살거같다. 굳기때매 똥치우기 짜증날때면 내가 왜 비산 카사바 쓰지 싶다가도
없으면 불안하다. 좀 저렴하게 사용하기 위해 카사바+두부인 헬로우 카사바 모래를 써도 나쁘지 않을듯.
결국 난 두부+카사바+벤토의 길을 걷게 된거같다. 

먼지날림과 굳기는 확실히 카사바가 좋고, 그래도 선호하는거 같은건 벤토인거 같은데

그 사이에 좀 저렴한 두부로 커버하는 느낌?😋

우리집 애들이 모래에 까탈을 안부려서 정말 다행이다.

 


장점 : 가볍다. 먼지가 좀 덜날린다(그래도 먼지는 있음). 벤토, 카사바모래보다 저렴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두부+카사바 모래 체험가능

단점 : 사막화(두부모래의 장점인 사막화 없음을 기대한다면...)

 

내가 워낙 비싸게 모래를 사와서 그런지 큰 기대없이 사용하기 좋다.

 

+ 일주일 사용 후기

먼지가 처음부터 많다고는 생각했는데, 진짜 감자 캘때마다 많아서...코가 약한 나도 죽겠고 애들도 꼭 재채기한다.재구매 의사 없음 진짜 먼지때매 이거 봉투만 상상해도 재채기 나옴카사바 빠르게 잔뜩 섞어줬다. 애들도 좋아하는거 같지 않음먼지 개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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