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간식거리를 찾다가 발견한 미서 오트밀 미니바이트
800개씩 세일하는걸 사기가 부담스럽고 조금만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올리브영에 가서 구입하게 되었다.
마침 1+1 세일이기도 했고, 예전에 받아뒀던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도 있었기에 룰루랄라 매장을 찾아갔다.
요즘 참 세상 좋은게, 올리브영 사이트에서 재고가 존재할 확률 같은 것도 알려준다.
내 위치 근처에 있는 매장을 슥 본 뒤 고고!
내가 방문했던 매장은 롯데마트 안에 있는 매장이었는데, 재고가 꽤 있어서 기분좋게 집어들고 계산을 하려하니
자기네 매장은 기프티콘 사용이 안된단다... 참내... 뭐 포스기가 달라서 그러네 어쩌네 하지만
아무튼 롯데마트 안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은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1500원이라는 가격에 1+1이라서 그냥 카드내고 구입하고 왔다.
양은 상당히 작은게 16개 들어있어서 무지무지무지하게 가볍고 부피도 작다.
집에 와서 간식으로 먹으려고 보니 생각보다 더 작다
손가락 한마디 만 한듯... 한입거리도 아니고 무슨 사탕 사이즈...
다들 맛있댔으니 맛있으려나 하고... 한개 먹으니 아무맛도 안난다 바삭하고 고소한 우유맛 비슷한게 나는거 같은데...
너무 작아서 그런가 많이 달지도 않다. 한개만 먹어야지 했는데 하나 더 깠다..
바삭한 우유맛이고 살짝 고소하고! 맛있는데 진짜 맛이 잘 안느껴질정도로 작다
이래서 사람들이 800개씩 사는구나.. 한 50개씩 먹어야 좀 먹었구나 싶을것 같다.
밥먹고 입가심으로 먹은건데 2개... 진짜 한입이라도 먹은 느낌나려면 10개는 먹어야 될듯하다...
한개씩 포장이 되어 있는데 또 얼마나 세게 포장이 되어있는지 뜯기도 힘들다..
이거 이렇게 작게 만들지 말고 좀 크게 만들면 안되나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진다.
맛은 있어서 세일할때 한번씩 살만은 하다!
장점 : 작은 사이즈라 사무실에서 티안나게 먹을 듯
단점 : 너무 작음. 포장이 잘 안뜯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