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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퓨리나 프리스키 파우치 참치맛 내돈내산 후기

2020. 1. 28. 12:56


아무 생각없이 이마트 새벽배송으로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보다가 구매하게된 퓨리나 프리스키 파우치.
다양한 언어로 적혀있는 패키지에 고양이 그림. 그리고 참치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정말 아무런 기대없이 아무 생각없이 구매했다. 파우치 1개에 약 1000원주고 구매한듯. 용량은 80g

딱 봐도 간식같은 비주얼의 패키지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기호성테스트 차원에서 구매해봤다.
파우치를 따자마자 무스형태의 내용물이 젤리형태로 떨어지길래, 성심성의를 다해서 풀어줬다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건지, 물도 꽤 많이 흡수해서 음수량 채우기는 좋을꺼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입맛이 하도 까다롭고 먹는 캔이 거의 없으신 고양씨들이니 별 기대없이 툭 내려놨는데,
마침 밥달라고 보채고 있던 우리 나물이가 이걸 보더니 먹는다.
우리집 두마리 중 진짜 지옥의 건사료파인 녀석이 이걸 내려놓자마자 마치 원래 먹었던 캔마냥 자연스럽게 먹는데,
그 모습이 신기해서 사진까지 찍었다.
그래서 리뷰할 생각도 없었는데 급하게 버리던 파우치 봉투 꺼내서 리뷰까지 작성ㅋㅋ

그렇게 내려놓자 마자 먹고, 우리 첫째 콩이도 몇번을 먹더니 둘이 합해서 반도 안먹고는
이제 저건 질렸다며 건사료나 내놓으라고 찡찡ㅋㅋ 나머진 길냥이들 맘마행이다.

종합하자면,
1. 간식 파우치. 성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주식캔으로는 무리가 있지 싶다.
2. 80g에 1000원
3. 기호성이 꽤 좋은듯 ? 간식캔이라서 그런가.
4. 물을 많이 흡수해서 음수량 채우기에 괜찮을 것 같다.

정말 먹는 파우치 없을때 음수량 채우기 위해서는 살 것 같지만... 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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