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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먼지없이 황금감자를 생성하는 마이베프 신제품 골드러쉬벤토 체험후기!

2024. 3. 21. 16:55

<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고양이, 강아지 간식으로 유명한 마이베프에서 이번에 신제품으로 내놓은 골드러쉬 벤토나이트 모래 체험후기!

 

우리집은 카사바와 벤토나이트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고, 벤토 비율이 80%이상일 정도로

벤토 비율이 높은편이다. 카사바는 아무래도 벤토보다 입자가 가벼워 사막화가 더 심한듯 해서 벤토 비율이 높다.

 

카사바가 굳기나 먼지를 좀 덜하게 해준다고 해도,

우리집 모래 비율의 80%는 벤토나이트라서 벤토나이트 모래의 품질이 정말 중요하다.

 

마이베프라는 브랜드는 주식캔인 마이슐랭도 내돈내산 해가며 잘 먹여왔다.

그리고 지금 판매중인 별자리스틱도 유명하지만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마이베프 퓨레를 우리 첫째가 잘 먹어줬어서

그만큼 오래 이용했고, 신뢰하는 브랜드.

 

그래서 신제품인 골드러쉬 모래도 그래서 기대하는 바가 컸다.

 

 

포장 단위는 6kg으로 되어있다. 요즘은 4.5kg으로 좀 더 가벼운 제품도 많지만, 6~7kg대도 여자 혼자 들기에 충분했다.

 

비닐은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봤을때 가볍고 흐물거리는 비닐 재질인데

디자인 자체도 왠지 푸대자루 느낌이 나서 귀여운 느낌. 지퍼백으로 되어 있어 보관을 좋게 만들었다.

사실 한번에 거의 모든 모래를 소진해서 쓰는 만큼 지퍼백이 크게 필요하다고는 생각은 안들지만 😋

 

(위) 회색이 골드러쉬, (아래) 노란빛 띄는 내돈내산 모래

 

모래 리뷰를 여럿 해봤지만 처음 안 사실!

법적인 제품 표기 규정의 부재로 저질 벤토나이트를 혼합하고,

미국산으로 속이기도 한다고 한다... 😥

내돈내산으로 저렴하고 가성비 좋다고 샀다가 후회했던 여러가지 모래 제품들이 스쳐지나간다.

 

마이베프는 저렴하고 먼지날림심하고 뭉침 약한 중국산 ㄴㄴ,

100% 와이오밍 원석을 사용했다고 한다. 분쇄없이 그대로 수입해서 가공해서 먼지를 더 줄였다고.

 

마이베프 골드러쉬 모래의 제품 특징은 정말로 심플하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좋은 재료를 정석대로 잘 만들었습니다!> 이정도로 요약 할 수 있달까?

 


 

현재는 카사바 모래 + 벤토 모래를 섞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내돈내산★해서 부은 모래는

모 수의사가 광고하는 모랜데… 굳기도 형편없고 먼지도 많아서… 저렴하게 샀으나… 헝헝 내돈…😭

 

마이베프 골드러쉬 모래는 확실히 먼지가 적었다. 입자는 굵은편이다.

나는 먼지나 사막화 관리때문에 굵은 입자를 선호하는데 입자가 깨끗하고 굵어서 맘에 들었다.

먼지에서는 골드러쉬의 승리!

 

 

흡수력과 굳기 비교!

흡수력은 기존 모래와 골드러쉬가 거의 비슷했다.

 

30ml의 물을 붓고 기다렸을때 둘다 빠르게 흡수되는데, 골드러쉬의 입자가 굵어서

물이 안으로 더 빨리 스며드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먼가 타닥타닥 소리가 나는게

바싹 마른 모래에 물을 부은 느낌이 들었다. 움짤에서 물 먹금고 부풀어 오르는게 보이시는가?

 

(왼) 골드러쉬 바로 굳는 만큼 두께가 얇다 (오) 내돈내산 모래 헝.. 단면이 울퉁불퉁

 

요즘 최대 고민이 굳기.. 부서짐이라서 이 부분을 제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물을 부은 후 급한 성격대로 5분만 기다렸다😋

 

기존 모래는 정말… 아주 살살 만져드려야 부스럼이 없는데,

골드러쉬는 육안상으로 보나 삽을 뜨거나 손으로 만져봐도 확실히 단단한 느낌..!

 

벽으로 던져봐도 단단함이 느껴지고 부서지지 않았다.

어라 이거 괜찮다 싶은 마음에 그래서 기존 모래와 섞어섞어!!! 😭😭😭😭😭

 

그렇게 사용한지 일주일째… 기존 모래와 섞어 쓰는데도 확실히 굳기가 나아졌다🤗

정말 살짝만 닿아도 부스러지던 모래는 안녕… 먼지도 좀 줄고 굳기도 단단해서 동글동글 감자를 캘 수 있다.

 

첫째는 벽싸냥이라 벽에 붙는 것도 상당한데, 굳기가 받쳐줘서 그런지 떼면서도 잔 부스러기 없이 잘 떼지는 편…

모래때매 골치아팠는데 골드러쉬가 구원해준 느낌!!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 가격!

신제품이라서 그런지 파는 곳이 많지는 않았고 가격도 비싸다…😨

 

펫프렌즈에서 6kg에 17,900원 + 배송비 2,500원에 구매 가능하고 어떤 쇼핑몰에서는 2만 6천원대까지?? ㅎㄷㄷ..

 

네이버 페이 브랜드 직영관에서 3개 묶음으로 사도 49,900원… 배송비까지 하면 1kg당 2,772원!?!

저렴한 카사바 모래 급으로 비싸고, 벤토 모래중에서도 당연 비싼 축인듯😥 구매할 엄두가 안난다…

 

재구매 의사 있으나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자부심이 있는 제품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품질을 이어가줬음 좋겠다.

 

한줄 요약 : 먼지 확실히 적고, 입자 굵고, 굳기도 좋아서 맘에 드는데 가격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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