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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마이베프 마이슐랭 비프,치킨,치킨참치 체험후기에 내돈내산을 곁들인😋

2022. 11. 8. 10:32

 

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평소 츄르나 간식 같은 거 몇 번 체험하기도 하고 잘 먹여왔던
마이 베프에서 신제품으로 주식 캔이 나왔다길래 얼른 체험단 신청을 해봤다.


이름하야 마이슐랭!
신상 주식캔들은 체험단 신청도 잘 하지만 내 돈 내산으로도 잘 먹여서 테스트해보는 편이다.
방광염으로 고생했던 우리 아들내미 생각하면 주식 캔을 끊으래야 끊을 수가 없다😭

처음에 이캔 저 캔 가리는 게 많았던 우리 아들내미도 여러 캔을 테스트하면서 좋아할 만한 캔만 사서 주고
좋아하는 맛만 줘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캔을 덜 가리는 모습에 더 다양한 캔들에 도전할 수 있었다.
아직 딸내미씨께서는 가리는 게 많긴 하지만...

아무튼 마이베프 마이슐랭의 질감이나 맛이 딱 우리 아들내미가 가리지 않고 잘 먹지 않을까? 싶어서

체험 신청하고 당첨되어 체험후기를 남기게 되었다.

 

마이베프 마이슐랭은 80g으로 주식 캔이 80~85g 정도 하기에 적당한 크기.
입 짧은 우리 집 애기들은 40g은 좀 적고 60g~85g 정도를 적당히 한 끼로 먹기에 좋았다.
큰 캔은 부담스러움 🙄

마이베프는 볼 때마다 느끼지만 늘 디자인이 내 취향이다.

 

 

택배 오자마자 바로 캔부터 깠다.
사실 이 캔이 오기를 얼마나 기대했는지 모른다.
상품 설명을 보고 성분도 괜찮아 보이고 제형도 파데 형과 그레이비형이 나눠져 있어서 좋았기 때문에!

일단 내가 받은 제품은 파데형~ 그레이비형도 있다고 했지만 그레이비보다 파데형을 딸내미씨께서 선호하신다.
첫째 아들래미는 잘 먹을꺼같은데 둘째 딸내미가 혹시 혹시~~ 드셔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파데형을 선택!

우리 집 딸래미는 로투스 파데 캔을 잘 먹는데, 비슷한 색상을 띠고 있지만 훨~씬 부드럽고 촉촉해 보인다.
겔화제 없이 타피오카를 넣었다더니 사실인 듯...


왜냐하면 내가 겔화제 좀 덜 신경 써서 먹이기에 집에 검류가 든 캔들이 몇 개 있는데...

겔화제 많이 든 캔들은 젤리가 눈에 그득그득 보인다^^;;;;
덜어내고 먹이긴 하지만 찜찜한데 확실히 안 보인다.

제형은 시그니쳐7 캔과 비슷하고 물을 살짝 섞어서 으깨 봤는데 잘 으깨진다.
확실히 촉촉한 제형이라 물을 좀 덜 섞게 된다.

알갱이가 없는 고운 파데형태 제형에 약간 구수한 땅콩 냄새라고 해야 할까? 그런 게 난다.
어떤 캔은 사람 먹는 스팸 냄새가 나기도 하고, 어떤 캔은 살짝 비린 냄새가 나기도 하던데
마이베프 마이슐랭은 정말 엄~청 꼬수운 냄새가 난다. 땅콩쨈 냄새라고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시식의 시간...
혹시나 안 먹어 주실 것을 대비해 아주 조금씩만 떠서 테스트했고, 물은 거의 섞지 않고 줘봤다.
맛은 비프, 치킨, 참치 세 가지 맛이고 비프맛 빼고는 둘 다 잘 드셔줄 것으로 예상했다.


비프맛은 좀... 비호일 듯^^; 참고로 우리 집 애기들 입맛은 칠면조, 참치, 치킨, 연어, 송어 등등은 잘 먹지만
토끼, 오리, 돼지, 소고기 등등은 싫어하셨다...
특히 좋아하는 건 칠면조나 치킨 쪽이고 싫어하는 쪽은 오리...

퇴근 후 가장 배고플 시간에 시식해서 그런지 더욱 잘 드셔주신다.
역시 첫째는 바로 내려놓자마자 살짝 냄새 맡고 바로 쩝쩝!

둘째는 워낙 보수적이라 새로운 캔은 거의 먹지 않아서 그런가 역시나 네... 이게 뭐냐는 눈빛을 나에게 보낸다.

첫째는 아랑곳하지 않고 냠냠 먹고 맛있다고 그루밍까지 완.

 

 

 

마지막으로 성분
대략적으로 성분이 어떻고 원료가 어떤지를 보고 체험단 신청을 한 거라서 거리낌 없이 먹일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미국 사료 협회 AAFCO 영양 규정을 준수했다고 한다.
뒤에 라벨을 보며 성분과 원료를 타이핑해보았다.

성분
치킨파데
조단백 10%, 조지방 6%, 조섬유 3%, 조회분 5%, 칼슘 0.31%, 인 0.248%, 수분 69%

원료(생육64%)
치킨파데
닭고기, 참치육수, 미네랄[제3인산칼륨, 염화칼륨,황산마그네슘,철-글리신화합물,아연-글리신 화합물, 망간-글리신 화합물, 구리-글리신화합물, 요오드화칼륨], 대두유, 건조계란, 셀룰로오스, 향미제(아미노산제), 타피오카분(1.1%), 어유(참치, 오메가3함유), 비타민[비타민E, 비타민B1질산염, 나이아신(B3), 비타민A, 비타민B6염산염, 판도텐산(B5), 비타민B2, 엽산(B9), 비타민B12, 비타민B3, 비오틴(B7)], 염화콜린, 타우린

 

내가 성분과 원료를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주워들은 정보로 분석해보았다.
마이베프에서 적어놓은 dm과 라벨 성분을 보고

내가 변환해본 dm수치가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했으나 신경 쓸 만큼 크지는 않았다.
영양성분이며 원료며 꼼꼼히 적혀 있어서 성분과 원료에 꼼꼼히 신경 쓰는 집사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제품을 만든 거 같다. 생육 함량도 64%로 아주 높지는 않아도 낮지도 않아 보였다.


다만, 80g당 70~100kcal를 내외하는 다른 주식 캔들과 달리
마이베프 마이슐랭은 80g에 132kcal??? kg당 1,660kcal???????????????
다른 캔들보다 칼로리가 높아서 좀 놀랬다... 칼로리가 170g짜리 카루랑 비슷하다니...

그 외에 비타민을 넣었다거나 오메가 3 함량이 되어있다거나 다른 장점들도 많지만,
성분과 원료가 비교적 안정적인 주식 캔이라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다음날 다다음날 다른 맛도 테스트해보았다.
원래 체험할 때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캔을 계속 주기보단 몇 주에 걸쳐서 천천히 테스트해보는 편이지만
얼른 구매해야겠다는 마음에 테스트를 진행...


뭐든 잘 안 가리는 셋째 넷째도 비프 맛은 살짝 가리긴 하지만 안 먹는 건 아니었고,
치킨과 참치맛은 우리 집 둘째 빼고는 네 냥이 모두에게 선택받았으므로...
잘 먹기만 한다면야 검류도 좀 흐린 눈 하고 먹이기 때문에, 이건 재구매 각이다... 이 생각밖에 안 들었다.
여태까지 체험했던 주식들 먹기만 하면 재구매 많이 하고 있긴 하지만😁

 

 

바로 구매했다🤣 이렇게 해서 잘 먹는 캔 하나 추가...
그나마 검류가 없어서 다른 검류가 있는 캔들에 비해 좀 마음의 죄책감이 덜 하다는 점에 냉큼 구매.

가격은 할인 전 가격은 2,500원 정도고 할인가는 2,300원에서 2,000원도 하는 거 같다.
다른 캔들에 비해서 가격도 착한 편이라 할 수 있겠다.
검류가 들어간 더 성분 안 좋은 것도 더 비싼 돈 주고도 잘 먹이니깐 나에게 그저 혜자 같은 주식 캔😝

그레이비도 제대로 출시되면 꼭 테스트해보고 싶다!!!

 


정리
투명하게 공개되었다는 성분과 원료, 구아검, 카라니간, 잔탄검 같은 검류가 없다는 점이 맘에 든다.
기호성도 냥바냥이겠지만 우리 집 애기들이 잘 먹어준다.
칼로리가 다른 캔들에 비해서 좀 높은 거 같지만 좋은 성분과 원료로 커버가 된다.
가격이 엄~청 높지는 않을까 사실 걱정했는데, 가격도 상당히 평범하고 좋아서 자주 구매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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