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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모래후기) 펫띵 화이트홀 일반입자 vs 가필드 보라 카사바 모래 비교 사용 후기😊

2022. 10. 9. 15:00

펫띵 화이트홀 일반입자 vs 가필드 보라 카사바 모래 비교 사용 후기😊

 

우리 집은 카사바 모래와 벤토 모래를 섞어서 쓰고 있다.

모래먼지에 취약한 비염 환자인 내게 가장 적합한 게 카사바 노래였기 때문이고

벤토는 응고력이나 가격적인 부분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 집네 냥이들은 카사바 모래에 잘 적응했고 여러 가지 사용 후기를 읽어 본 후

가장 평이 좋다는 가필드 보라 모래에 적응에서 사용 중이었다.

 

하지만 가필드 모래를 사용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가필드 모래가 수급이 불안정하고 품절이 잦아서

쟁여 두는 일도 많지만 모래가 떨어질까 봐 불안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아직 모래가 부족해 본 적은 없지만 수급 불안정 때문에 나도 대체할 카사바 모래를 찾고 있었다.

 

예전 포스팅에서도 올린 적이 있지만 카사바와 두부 모래가 합쳐진 모래를 사용한 적도 있었고... (정말 구렸다)

그러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는 어바웃펫 펫띵 화이트홀 모래를 사게 되었다.

 

가격 할인 팍팍 받고, 기프티콘도 받아가며 나름 저렴하게 구매.

저번에 샀던 카사바와 두부가 합쳐진 모래를 대 실패하고 나서 모래 포대를 여러 개 사는 게 조금 망설여졌지만 가격 할인 혜택이 맘에 들어서 또 여러 개를 쟁이게 되었다는 건 안 비밀😏

 

가필드 보라 모래도 쌓여있고 화이트홀 모래도 쌓여있어서 비교를 한번 해 보았다.

 

 

포장지는 심플한 화이트 형식이다.

봉투 위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손잡이가 없는 가필드 보다는 좀 더 손쉽게 모래 나르기가 가능하다.

카사바 모레는 기본적으로 벤토 모래보다 더 가벼워서 옮기기는 그리 어렵지는 않다.

 

(왼) 화이트홀 (오) 가필드 보라

내가 자주 쓰는 비교 방식인 종이컵에 담아서 비교 하기를 해 보았다.

왼쪽은 화이트홀 모래를 담았고 오른쪽 종이컵에는 가필드 보라 모래를 담았다.

두 제품은 색깔에서 일단 확연히 차이가 났다.

 

화이트홀 모레는 이름값 하듯이 가필드 보라 모래보다 확실히 하얀색에 가까웠다.

사진에서 보는 거와 같이 가필드 보라 모레는 약간 더 노란 편이다.

입자도 일반 입자인 화이트 홀 훨씬 더 작았다.

우리 집은 사막화 문제가 걱정이 돼서 굵은 입자를 선호하는데 일만 입자는

가필드 보라 모래보다 입자가 고와서 좀 걱정이 되는 부분이었다. 

 

물 10ml를 각각에 모래에 부어 굳기 실험을 해 보았다. 육안으로는 둘 다 물을 부었는지도 모를 만큼 깨끗하다.

시간이 조금 흐른 후 두 종이컵을 엎어서 각각 얼마나 물을 흡수했는지 모래를 얼마나 사용해서 굳었는지를 확인해 보았다.

 

확실히 모래를 적게 사용 한쪽은 화이트홀 쪽이었다.

벤토 나이트 모래를 사용할 때도 느꼈지만 입자가 고은 모래 쪽이 모래 사용량이 훨씬 적었다.

두 제품 다 국기는 거의 동일하게 단단했고, 모래 부스러기도 거의 떨어지지 않아서

제품의 사양이 입자 크기 외에는 거의 비슷하지 않나 생각을 했다.

 

사진에서 보는 거와 같이 모래먼지의 양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왼) 화이트홀 (오) 가필드 보라

 

 

총평

가격 비교도 하고 싶었지만 이벤트와 같은 변수가 너무 많아서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순수하게 제품 사양 만으로 비교를 해 보았는데 두 제품의 차이라고 보면

화이트홀 쪽이 조금 더 하얗고 입자가 곱다 아는 것과

가필드 보라가 약간 더 노랗고 입자가 굵다 라는 것 외에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가필드 모래는 사용한 지 일 년이 넘었고 화이트홀 모래도

사용한 지 한 달 이상은 된 거 같은데 제품에 큰 불만 없이 사용하고 있다.

불만이 있다면 두 제품 다 비싸다는 점?😂

 

두 제품 모두 비염인 나에게 모래먼지가 확실히 덜한 세상을 보여주는 만큼 둘 다 재구매는 꾸준히 할 계획이다. 

다만, 그때그때 재고가 있고 가격이 좀 더 저렴한 쪽을 선택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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