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을 좋아하는 나.. 엄마는 설탕맛밖에 안난다고 하지만
달콤한게 땡길때 아메리카노랑 같이 하나씩 먹으면 참 좋다
특히 쫀득거리는 마카롱을 좋아한다. 스타벅스 마카롱 같은거...
파리바게트 마카롱은 별로 안좋아한다.. 먼가 푸석하고 달콤한 맛만 있고 비싸서.. 1000원이었나 1500원이었나...
홈플러스 가면서 몇번 봤던 마카롱
그때도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서 구매하지 않았는데
마침 온라인에서 세일을 하고 있길래.. 덜컥 질렀다
머.. 나름 고급스러워 보이는 박스
냉동실에서 막 꺼내서 서리가 낀 모습... 비닐 포장이 약간.. 대용량 제품을 구매한듯한 느낌도 준다..
색깔이 참 곱다.. 특히 딸기맛.. 라즈베리맛을 연상시키는 진한 빨강에 초록색 허브가루인지 땅콩가루이지..
저렇게 뿌려져있는건 좋아하지 않지만 색은 참 곱다.. 하지만 난 딸기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제일 기대되지 않는 딸기맛
마카롱 사이즈는 파리바게트 마카롱정도 되는거같다 한입에 쏙 들어오는 싸이즈.... 파리바게트보다 약간 작을지도^^;
겉은 바삭 씹었을때 쫄깃~ 한 식감을 좋아하기에..
필링이 듬뿍! 들어있는게 좋은데 필링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뭐 상관없다.. 바닌라랑 초코는 필링이 좀 듬뿍이었으나
딸기랑 캬라멜은 얇다ㅠ 특히 딸기는 약간 쨈과같은 형상..
스타벅스 블루베리 마카롱처럼 약간 크림치즈 같은 질감을 좋아해서.. 역시 딸기가 제일 기대가 안됬다..
먹어본 총 평은..
바닐라는 괜찮았음.. 동생도 다 먹어보고 이게 제일 낫다고.. 달달~하니 적당히 쫄깃하고 굳
딸기는 역시.. 쨈맛이 강하구 불량식품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가벼운 맛..
캬라멜은 달고.. 제일 쫀득~ 하구 달지만 필링이 적고 제일 단 듯한 느낌?
초콜렛은 밀크초코가 아닌 다크초코같은 쌉쏘로한 맛이 좋았음!!
역시 마카롱이니깐 전부 달다~~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으나.. 개인적으로 바닐라와 초코가 제일 나았다!!
바닐라=초코 > 캬라멜 > 딸기
무엇보다 세일할때 사서 가격이 저렴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
사실 세일 할때 빼고는 살꺼같진 않다.. 먹어본건 한번으로 족한...
세일을 한다면 살 의향 ★★★★
세일을 안한다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