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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퍼 무진동 캣타워 내돈내산✌ 리뷰!

2021. 9. 29. 09:34

쓰던 캣폴을 팔아버리고 (위험해서) 캣타워로 갈아탄지 어언 1년은 넘은듯 하다.
쓰던 캣타워(나비나무 루키타워)가 있지만, 집사의 욕심이란... 조금 더 높은 캣타워를 구입하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나의 캣타워 조건 💜심플, 간결, 조립이 쉬울것, 흔들림이 적을것, 합리적인 가격💜을 충족해주는 캣타워가 나타나서
냉큼 구매하고 생각보다 더 좋아서 자발적으로 남기는 내돈내산 리뷰...

여기서 진행하는 포토리뷰 등등이 있지만 이미 다 참여했고,
블로그에 1원 한장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기록용으로 남겨본다.

발판과 사다리

받자마자 커다란 상자에 일단 놀랬고 들리지가 않는 무게에 또 놀랐다. 난 160에 53kg정도로 여성 표준쯤 되는데,
내 키보다 큰 상자에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무게라 질질 끌며 집으로 들어갔던...
차분히 상자를 풀러보니 발판과 사다리가 차곡차곡 잘 담겨져 왔다.

물티슈로 하나하나 닦아 집으로 들이는데 먼지 없이 깔끔해서 맘에 들었씀

완성된 모습

조립의 난이도는 ★★★☆☆
생김새와 마찬가지로 조립도 심플하다. 사다리에 교차해서 조립! 이게 전부에다가 나사가 정교하게 잘 되어있어서
전동드라이버 없이 수동으로 뚝딱뚝딱 조립이 가능하다. 나 혼자서 좀 끙끙대긴 했어도 1시간 반이면 조립이 가능했고.

장점이 훨씬 많은 캣타워기에 단점먼저 이야기 하자면
1. 냄새가 좀 난다. 페인트 냄새인지 어쩐지 코를 좀 찌르는 냄새가 난다.
구매 한지 이틀정도 되었는데 거의 빠진걸로 봐선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닌거 같지만.
2. 이건 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데 사다리의 앞뒤(?)구분이 안된다.
사다리를 조립할때 마름모꼴이다 보니 방향(?)이 중요한데 그게 구분이 안되어있어서 1시간 30분 중 30분은 그거 찾는데 쓰인듯. 잘못 맞추면 발판이 자꾸 들떠서 이리 돌렸다 저리 돌렸다 해가며 방향을 안참 찾아야했다.

장점
1. 쉽게 조립 가능하다. 퇴근 후 1시간 30분은 소요했기에 체력적 부담은 좀 있었으나 생각보다 쉽게 조립된다.
2. 사다리 부분(?)도 철제가 아니라 모두 원목. 전체적으로 원목소재여서 무게감도 있고 탄탄한 느낌이다.
3. 마감이 잘되어 있다. 모서리 부분에 페인트 칠을 해서 시각적으로 신경 쓴 부분, 모서리 마다 둥글게 처리해서 부딪쳐도 다치지 않게 되어 있는 점. 나사마져도 둥글부들해서 어디 하나 찔리고 다칠만한 부분이 없다.
4. 가격이 저렴하다. 높이도 160가까이 되고 카페트도 있고 있을거 다 있는 제품을
배송비 포함 20만원도 안되게 주고 샀으니 싸게 잘 샀다고 생각.
5. 발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6. A자형 캣타워에 바닥에 닿는 면적도 적어 이동이 쉽다. 무거운데 바닥에 닿는 면적이 적어서 그런가 이동이 쉽다.
7. 발판의 넓이가 생각보다 넓음.

지금은 두개의 캣타워를 이어서 사용중. 세번째칸 높이가 짠듯이 똑 맞아 떨어진다.

이리 저리 배치해 본 결과 두개의 캣타워를 이어 하나의 캣타워처럼 쓰고 있다.
두개의 캣타워가 맞춘듯 높이가 똑 맞아 떨어지는게 신기했다.

처음에 낯설어 하던 애기들도 우다다할땐 꼭 올라오고 좋아하는걸로 봐선 엄청 만족스러워 하는 듯 하다.

가성비 좋고 튼튼하고 심플한 캣타워!
구매할일이 있다면 추천한다..

아 참고로, 사진속 슬라이딩은 루키타워에 붙어있던거였는데 우리집은 따로 부착하지 않고 어디 걸쳐서 사용중이다.
나비나무 루키타워도 저렴한가격에 사서 여지껏 뽕을 잘 뽑고 있다.

https://madelife.tistory.com/145

 

가성비 좋은 캣타워 나비나무 루키타워

⋱ 가성비 좋고 튼튼한 캣타워 나비나무 루키타워 구매후기 예전 후기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집엔 캣폴이 있었다. 있었다.. 예전엔. 지금은 중고로 팔아서 없는 상태ㅜㅜ 이 집에 처음 이사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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