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을 자주 하지 않아서 몇번씩 가보는 집이 드문데, 벌써 2번째 방문한 하남 어시장!
20년 5월에 한번, 21년 9월 그러니깐 얼마전에 또 갔는데 변함없이 맛있어서 기억하기 위해 포스팅 남긴다.
(추가 ++ 10월에 또 가서 내용 및 메뉴 추가! 구이정식코스와 튀김정식 코스 먹었다😁)
대중교통이용시 접근성이 좋은편은 아니다. 우리집은 차가 없는 관계로 자전거를 타고 갔다.
차 이용시 편리하고, 주차공간도 대략 5~6대 이상은 가능해 보였다.
우선 가격은 런치(12시~3시) 특정식, 초밥정식, 보리굴비정식, 간장게장정식, 구이정식코스, 활도산활전복죽, 회덮밥, 갈치조림, 튀김정식코스 등이 단 돈 18,000원!
주말 및 휴일에 런치 안받는 음식점들이 있는데 (ㅅㄷ갈비같은..ㅂㄷㅂㄷ)
여기는 두번 다 토요일에 갔는데 런치 주문 가능했다 😀😀
저녁도 있는데 1인 3만원부터 오마카세 10만원까지의 가격 이 정도의 가격이어도
런치에 맛있게 먹은 기억에 한번쯤 도전해 볼만도!
일단 메뉴가 이것저것 푸짐하고 맛있어서 부모님의 선호도도 엄청 좋았다!
작년에 먹었던 사진과 올해 먹었던 사진을 비교해 놓고 봐도 변함이 별로 없다.
작년엔 특정식2+보리굴비정식 먹었고 올해는 특정식1+초밥정식1 먹었는데
특정식에는 회와 초밥, 보리굴비정식엔 보리굴비~ 초밥정식엔 회없이 초밥만! 이렇게 있는거 빼고는 큰 차이 없음.
죽과 샐러드, 무조림과 생선조림, 볶음우동(?), 고등어구이, 매운탕과 튀김이 세팅되는데
다 먹고 나면 정말 배부르고 든든히 먹은 느낌...
친절도 하시고, 구성도 알차서 같이 간 사람들 다들 만족한다.
다음엔 튀김정식코스와 구이정식 코스 먹어보고 싶다 😍
어른들 모시고 비싸지 않은 가격에 한상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추가!
10월에 또 방문... 구이정식과 튀김정식 먹어봤다.
구이정식엔 고등어 + 메로구이(?) 같은거! 생각보다 고급 생선같은게 나와서 신기하기도 하고 부드럽기도 하고...
튀김정식은 머리까지 있는 새우와 키조개관자, 오이, 머리 없는 새우튀김도 많았고,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도 있고!
확실히 한 메뉴에 집중한 느낌이 좋긴 한데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는 특정식이 제일 좋은거 같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