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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쇼핑! 오월의 종 무화과 호밀빵 / 크랜베리 바게트 / 르방 올리브

2015. 8. 23. 01:04



컬리에서 오월의 종 빵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2시까지 기다려서 샀다

원래 1~2개만 구매할 계획이었으나.. 집다보니 3개...

오월의 종 빵이 빵순이들의 성지(?)라는 소문만 들어봤었는데.. 이렇게 편리하게 먹게 되다니


배송은 빨랐다. 2시에 구매해서 그날 저녁 11시에 받았으니.. 그때 깨어있었는데 문자 넣어주셨으면 바로 받아봤을텐데

집에 들어오는 다른 식구들이 발견해서 아침에 받아봤을 물건 더 일찍 받아봤다




먼저 가장 유명한 무화과 호밀빵 2800원

사이즈는 좀 작았다. 가격을 생각하면 작을 수 밖에 없지만

가장 먼저 썰기 시작한 빵인데 저어어어엉말 표면이 돌처럼 딱딱해서 이거 씹을 수 있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막상 입으로 씹으니 생각보다는 덜 딱딱..

소문대로 무화과는 정말 아주 많이 가득 박혀있었다!!!!!

다만.. 내가 건포도를 무지 싫어해서 안먹는데.. 건포도같은 맛이 나서... 엄마가 다 먹었다..

가격대비 싼듯! 무화과가 가득 들어있어서 건포도 잘먹는 울엄마는 호호호호호호호 또 사달라함..




크랜베리 바게트 3500원

건포도는 안먹으면서 크랜베리는 잘먹는 나...

내 머리속에 바게트는 정말 아주 돌처럼 딱딱한 음식인데... 생각보다 안딱딱하다!

심지어 무화과 호밀빵보다도 부드러운!!!!!!!!!!! 썰면서 왤케 부드럽나 했다 ㅋㅋ

맛도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고.. 무튼 정말 맛있게 먹었다.. 빵에 뭐 안발라 먹는 편이고 고소한 빵 좋아해서

더 잘먹었다.. 재구매 의사 많음 완존 많음!




르방 올리브 4500원

헉 4500원이었군.. 어쩐지 올리브가 엄청나게 많이 박혀있다고 생각했다

요즘 제과점 가두 이런 빵은 적어도 3500원 5000원을 호가 하니 오월의 종 빵이 비싸다는 생각이 크게 들진 않는다..

먹구나서 속도 편하고... 무튼 르방 올리브는 동생이 좋아했다.

올리브의 참 맛에 눈을 뜬 계기랄까? 예상했던대로 부드럽고 쫄깃하고 올리브도 엄청 가득이라 맛있다..

하지만 가격이 ..ㅠ 가끔 다른 빵이랑 돌려가며 사먹을 꺼 같다



오월의 종 빵이 유명해서 궁금해서 먹어 본 마음이 크지만...

천연 효모를 활용해서 발효하고, 가격대비 내용물도 넘 실하고 좋아서.. 물량만 들어오면 또 구매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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