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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몬다 밀키스 후레쉬 내돈내산 후기

2020. 2. 15. 12:21

콩이가 잘 먹던 쿠키 간식이 똑 떨어져서 구매해봤다.
콩이는 쿠키 간식을 꽤 잘 먹고, 예전엔 쉐바를 잘 먹었고 바로 직전엔 퓨리나 파티믹스를 잘 먹은 터였다.
퓨리나 파티믹스는 치즈 맛에 관심을 보이는 나물이 먹으라고 사왔는데, 오히려 콩이가 잘 먹었다.

아무튼 많이 준거 같지도 않은데 그렇게 한봉지가 금방 동이 나고 애나몬다 밀키스가 템테이션하고 비슷하다고 하길래 사봤다.
템테이션을 먹여보진 않았지만, 템테이션이나 쉐바나 에나몬다나 비슷해 보인다. 약간 사람먹는 과자로 비유하자면 시리얼 과자같은 느낌.

기호성도 괜찮다고 하고 가격도 저렴했다. 저렇게 작은 30g한 봉지에 1200원 정도이니 싼거 같아서!

결과는..ㅜㅜ 안먹는다 입도 안댄다. 입맛 까다로운 나물이야 말할 것도 없고 콩이도 획 얼굴을 돌린다.
쉐바나 이거나 뭐가 다른거니 정말 묻고 싶지만, 전혀 먹질 않는다. 치석예방도 된다고 써있어서.. (어디까지나 써있는 거지만)
괜찮을꺼 같았는데 안 먹어서 이걸 또 길냥이 용으로 보내고 파티믹스나 다시 사야하나 고민이 된다.
어쨋든 간식은 자주 주는것도 안좋으니깐 간식은 트릿 간식으로 대충 때우다가 다른걸로 구매를 하던지 해야겠다..

기호성 좋다고 했는데 ㅜㅜ.. 우리집 같이 지독한 건사료파인 고양이더라도 안 먹는 냥이도 있으니 참고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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