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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펠리스 고양이 주식캔 내돈내산 후기

2020. 1. 14. 12:32

얼마전에 잔뜩 주식캔 테스트용으로 사놨던 테라펠리스~
용량이 100g으로 80g대의 캔도 벅차하는 우리집 입짧은 두마리에겐 좀 많을꺼 같아서 구매만 해두곤 쳐박아 뒀었는데
오랜만에 테스트용으로 꺼내봤다.

테스트 해본 맛은 칠면조앤 애호박맛.. 왜 칠면조맛을 샀지??? 닭과 호박맛도 있던데... 품절이었을까?
아무튼 100g에 3700원을 주고 샀으니 안착한 가격.. 거의 지위픽급^^;; 금캔이네..
테라펠리스는 독일에서 생산되었고 신선한 야채와 고기만을 사용한다고. 대표가 먹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기까지 해단다ㅋㅋ

캔을 따고 보니 첫 비주얼이 음..? 햄버그 스테이크????????
딱 햄버그 스테이크 같은 비주얼이다. 수저로 살짝 파보니 더욱 햄버거 스테이크 같음ㅋㅋ
그렇게 나쁘지 않은 냄새와 비주얼도 햄버거 스테이크의 비주얼이라 나도 군침이 돌았다.
비싼 값을 하는듯.

그래도 우리집 애기들의 입맛이 제일 중요하니...
콩이는 아주 조금 맛만 보곤 다시는 입을 대지 않았고, 나물이는 뭐.. 습식 좋아하는 걸 찾는게 더 어려운 녀석이라 그런지
전~혀 먹을 마음 없음... 그래서 또 동네고양이들 맘마로 나갔다..

고양이들 입맛은 너무 케바케가 심해서 구지구지 다 테스트해봐야한다는 사실이 힘들게 한다ㅜㅜ..

애기들이 먹는 사료의 성분 및 영양성분등을 비교해 볼수 있는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나오지 않아서 구체적인 성분을 알 수 없었던 부분이 좀 아쉽다 ㅜ.. 내가 못찾은건지 모르겠으나...
대략 후기를 보니 성분이 아주 나쁘지는 않다고 한다.
뭐 우리집이야 음수량 채울겸 해서 성분이 아주 나쁘지만 않으면 먹일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음엔 닭가슴살과 호박맛을 사볼 계획이다. 안먹을 가능성이 높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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