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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프레시 고양이 주식캔

2019. 12. 29. 12:17

내 돈주고 구입해서 테스트해본 후기!

집사가 미적인걸 좋아하는 지라 패키지 예쁜걸 선호하는데,
심플한 패키지가 맘에 들었다. 하지만 캔 상태가.. 좀 낡고 녹도 있고... ㅜㅜ 이거 어떻게 보관되었던건지 하며 아쉬웠다.
라벨도 캔이 따는 곳에 붙어 있어서 이거 떼고 또 캔따야 하고..

캔은 또 너무 잘따져서 오히려 위험하달까, 캔이 홀라당 까져서 좀 깜짝 놀랐다.
잘 따지는게 장점일 수도 있겠다만..

85g으로 적당한 용량에, 주식캔이고, 성분을 잘 보는건 아니지만 생원료 95%라고 하니 성분이 나빠보이지도 않았다.
가격은 약 3000원 정도로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다.
그리고 설명에 작게 드림캣푸드는 수익의 일부를 길냥이 보호시설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너무나 맘에 드는 부분..! 이제 애기들만 잘먹어 주면 되겠지..

내가 구입했던 맛은 치킨과 연어. 둘다 우리 첫째가 좋아하는 맛이다.
로투스와 비슷한 스프형태의 재질로 캔이 좀 녹슬어서 찜찜했을뿐이지, 내용물은 하자없이 괜찮았다.
잘 으깨지고 냄새도 괜찮은편! 습식캔 중에서 가끔 스팸향이 나거나 이상한 냄새인것들이 있는데 그런 냄새도 아니고 제품은 괜찮아 보였음.

우리 둘째는 워낙 입이 까탈스럽고 건사료파여서 사실 잘 먹을꺼라고 기대조차 안했다만 역시 입도 안대고 묻고 가버리고
심지어 자기가 좋아하는캔 많이 + 이거 조금 섞어줘도 이거 좀 섞였다고 입도 대기 싫어한다. 아주아주 극혐하는 편...

그나마 이것저것 덜 가리는 첫째가 조금 먹었지만 자기도 테스트하듯 살짝 맛만 보고 가버리셨다.. ㅜㅜ
캔자체가 좀 녹슨거 빼고는 다 괜찮았는데 좋아하는 두 맛 모두 둘다 완강히 거부하시니 재구매는 하고싶어도 못함..

정리!
장점 : 생원료 95% 성분은 나빠보이지 않는다.
단점 : 우리애기들 절대 먹지 않고 캔이 좀 잘 녹스는 재질인듯. 가격은 비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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