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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간식 쉐바 듀오 셀렉션

2019. 6. 6. 12:32

⋱ 4가지 맛이 들어있는 바삭한 크림 스낵 쉐바 듀오 셀렉션
특별히 제철의 선물 계절 생선 셀렉션, 그러니깐 봄버전!

 

비켜, 고양이

쉐바 듀오 셀렉션. 평소에 잘 먹는 과자다. 그렇게 몸에 좋을 거 같진 않지만. 사람도 과자 먹고
나도 커피 마시고 커피 누가 크래커 먹고 그러는데 뭐.
일본에 자주 놀러가는 친구한테 늘 부탁했는데 이번에 똑떨어져서 처음으로 인터넷 주문을 해봤다.

늘 친구에게서 받았기에 박스가 없는 상태였는데 이렇게 박스채로 받는 건 처음이다. 두근두근

 

뒷면 윗면 용량

박스가 일단 너무 예쁘다 계절감 있게 꽃무늬~~ 봄이다~~ 반짝반짝 펄도 들어가 있다.
예쁘다 예뻐~ 이런 박스는 처음이다~ 오픈하고 보관하기 용의하도록 되어있다.
별거 아닌거에 이렇게 감동인 것은 쉐바 듀오 박스채 처음 구매한 사람이기 때문.

아차차, 이렇게 예쁜 봄기운 물씬나는 박스지만 내가 구매한 시점은 여름.
봄이 끝난지도 망각하고 봄향기 나는 박스 디자인에 홀려서 냉큼 구입했다.

 

하루 용량 웅앵웅

하루 용량이 옆에 적혀 있다.
여태껏 하루에 얼마나 줘야 하는지도 모른 채 그냥 집히는 대로 한 10알 줬는데...
드디어 용량 것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쉐바 듀오 잘 주는 방법
우리 콩이는 6키로, 나물이는 5키로니깐.. 60g? 70? 음...
한 봉지에 20g이라고 알고 있는데 뭔가 착오가 있는 모양이다.
내가 번역을 잘못했던지 어땠던지 웅앵웅 몰라 몰라... 간식은 적게 주는 게 몸에 좋다.
나도 섭취용량 3봉인 누가 크래커 2봉밖에 안 먹었다.

 

응~ 안해~

상자를 열어보니 액자로 꽃을 어쩌구저쩌구 웅앵웅 하고 있다.
대충 그림을 보자면 저 박스를 이용해 무슨 액자를 만드는 거 같은데...
하고 싶은 사람은 해봐도 좋을 듯하다.

 

냄새 그만맡아..

봉지를 뜯어보면 12개 들어있다. 더 살걸 그랬나 후회가 밀려왔지만 이미 늦었다.
저렴한 가격도 아니고 배송비도 붙었는데..
박스에 비해 봉지의 퀄리티가..... 박스에 온 힘을 쏟고 탈진한 모양새다.
아무렴 어떠냐 내용물 맛만 있음 되는 것을..

 

잘..먹는다

가장 중요한 고양이들 반응!!

뜯자마자 고소하고 향긋한 향이 코를 찔렀다. 딱 봐도 좋아할 각.
하지만 울집 애기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신통치 않고...
나물이는 늘 그렇듯 일단 안먹고 본다... 좀 드셔...

콩이는 슬쩍 맛을 보더니.. 앗..! 이거슨..!! 간식임을 눈치채고 더달라고 보챈다.
맛있지 이놈아...

총평

12개 들어있는 계절한정 쉐바 듀오 셀렉션. 원래 잘 먹는 간식이라 호불호 없을것이라 예상하고 구매.
나물이는 경계하지만 저녀석도 몇번 먹다보면 맛있다고 먹어버릴 것...

박스 디자인은 예쁘지만 봉지 디자인은...
디자인으로 먹이는거 아닌거 알면서도 이런거에 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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