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신규 주식캔 리뷰.
최근 먹이고 있던 주식캔들이 단종, 혹은 수입중단 되는 경우가 많아서 먹이던 주식캔 종류가 많이 줄었다.
단종되거나 수입 중단된 만큼 또 신규 캔들도 많이 등장했지만,
기호성 때문에 쉽게 엄두 내지 못했는데, 오늘 리뷰할 주식캔은 메나디온과 카라니간, 검류가 들어가지 않은
성분 좋은 주식캔이라고 해서 체험단 신청 후 당첨되어 리뷰를 남겨볼까 한다.☺


로디시 주식캔, 그레이비 5종, 파데 2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부분 주 원료가 참치가 사용되었다. 오션피시와 치킨 그레이비 이 두 제품만이 참치가 주 원료가 아니지만
오션피시마져도 생선이 원료이니 치킨이 원료인건 치킨그레이비 딱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일단 첫째가 참치를 좋아하니깐...


대부분 그레이비 제형이기에, 그레이비 제형부터 먼저 테스트.
가장 무난한 참치 그레이비를 까 보았는데, 열자마자 육수가 엄청났다.
건더기도 작아서 스프처럼 먹일 수 있을듯.
알갱이가 너무 큰 제품들이 있는데, 먹다가 자주 흘리고 씹다가 흘리고
사실 먹이기에는 스프나 파데 형태의 제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기호성은 아주아주 좋다기 보단 처음엔 살짝 이건 뭐지? 하다가
잘 먹는 모습... 그냥 너무 좋아정도는 아니고 소소하게 좋네~ 정도의 기호성?



파데 캔도 급여해 봤다.
같은 태국에서 만들어졌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마이xx시리즈의 캔과 비슷한 향기...
살짝 고소한 향기가 느껴지는 파데 캔은 부드러운 제형이라 급여하기 정말 편했다.
육수가 없으니 물을 좀 더 챙겨서 넣어주기도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파데형태가 맘에 들었는데,
마침 첫째두 파데 형태를 더 맛있게 먹어줬다.
구매한다면 파데형태를 재구매 할듯!
검류와 카라니간, 메나디온을 넣지 않고 구성했다기에 원료와 성분이 더 궁금했다.
원료
참치육수, 참치, 타피오카 전분, 해바라기씨 오일, 미량광물질류(인산삼칼슘, 염화칼륨, 삼인산나트륨, 황산마그네슘, 황산제일철, 산화아연, 황산망간, 글리신 복합체, 아셀렌산나트륨, 요오드화칼륨), 참치 오일, 민들레 잎, 비타민(비타민E보충제, 티아민, 니아신, 비타민A보충제, 피리독신, 판토텐산 캴슘, 리보플라빈, 엽산, 비타민B12보충제, 비타민D3보충제, 비오틴), 콜린, 타우린
성분
조단백 8%이상, 조지방 3.5%이상, 인 0.2%이상, 칼슘 0.25%이상, 수분 84% 이하, 조섬유 0.1%이하, 조회분 2%이하
칼로리
85g/68.85kcal
메나디온이 들어가지 않는 대신 천연 비타민인 민들레 잎으로 비타민K를 맞췄고
(AAFCO규정에 dm기준 25%미만의 생선이 들어간 캔은 비타민K가 필수라..)
검은 타피오카 전분으로 대신하는 등 집사들이 예민하게 바라보는 원료와 성분을 배제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내가 성분과 원료를 명확히 볼 줄은 모르지만, 눈에 띄는 나쁜점이 보이지 않아서
한번씩 맘 편히 먹이기 좋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가격..
정가 2,500원, 네이버로 대충 보이는 할인가 2,250원...
딱 평균정도의 가격(?)으로 보인다.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