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조용한 고양이 실리콘 밥그릇 착착플레이트 솔직후기!
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평소에 우리집 아기들 밥그릇이 달그닥 소리를 들으며, 같이 밥을 먹곤 했다.
아이들은 그 소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나도 상당히 그 소리가 거슬렸는데...
도자기 식기를 쓰는 이상 마땅한 대안책이 없어서 그냥 살던 중이었는데...
이번에 체험할 제품인 착착플레이트 고양이 실리콘식기!
왜 여태껏 실리콘 식기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는지!!
디자인도 맘에 들고 높이 조절하는 것도 맘에 들어서 체험단을 보는 순간부터
아 이런게 있구나, 체험단이 되지 않더라도 내돈내산 해볼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체험단 당첨되었다 오예😁

내가 선택한 색상은 라벤더 색상~ 파스텔톤의 라벤더 색상이 실물이 더 예쁜 색상이다.
고양이 수염에 거슬리지 않도록 얕고, 안쪽에는 눈금도 표시되어 있고,
물결모양의 바닥이 아이들 입에 쏙쏙 음식을 넣어준다고.
습식이든 건식이든 엄청 흘리고 먹는 우리 둘째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식기였다..
실리콘 소재라서 달그닥 거리지 않음은 물론이고, 전자레인지며 식세기, 냉동/냉장도 당연히 가능.
열탕 소독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도자기 식기에서 가지지 못한 장점들이 한가득!



그래도 실리콘 식기라서 단점은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실리콘 식기를 선호하지 않았던 이유가 "냄새"였다.
너무 쉽게 베이는 냄새, 실리콘 특유의 냄새...
회사에서 쓰고 있는 실리콘 전자레인지용 냄비도 그 점때문에 내가 버리고 싶어하는데...
받자마자 바로 냄새부터 체크하니 냄새가 없었다!
냄새에 예민한 우리 둘째도, 그릇에 대한 거부감 제로~
본인것임을 바로 알아보고 맛나게 먹는다^^
지금 일주일째 사용중인데, 습식만 담아서 줘서 그런지 냄새 배임도 거의 없는듯..
엄청 흘리며 먹는 둘째라 밥먹고 나면 주변이 지저분해지고 난리였는데,
흘리고 먹는 양이 현저히 줄어서 너무 행복하다..
가지고 있는 도자기 밥그릇을 올려놔도 안정감이 있어서 딱이고!
둘째가 워낙 높이 먹는 성격이라 2단을 하고도 반단 정도 부족하긴 해서
동그란 유산균 상자를 받쳐놓야아했지만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오랜만에 달그닥 소리 없는 조용한 밥시간~
게다가 예쁜 라벤더 식기로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먹일 수 있어서 좋았다.😊
가격은 2단 한세트에 23,400원!
보울이나 플레이트도 당연히 별도 구매가능하고, 개인적으로 보울도 좀 탐나는 템...
실리콘이지만 단단하고 색상도 예쁜 식기 받침이 다른 밥그릇과 호환하기에도 좋아보여서
몇개 사고 싶은 마음도 살짝 들기에...
아쉬운 점은 식기받침을 별도로 구매할 수 없다는 점이다. 😂
많이 흘리고 먹는 아이! 달그닥 거리가 시끄러우신 집사님이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으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