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프리바이오틱스 FOS 4000
아침 TV프로그램을 보면 각종 영양제와 몸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주곤 하는데, 예전부터 많이 보이고 들리던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주라면 프리바이오틱스는 균이 먹는 밥이라며 이게 있어야 좋은 균주가 번식을 하고 웅앵웅...
아무튼간 장이 원래 좀 약하고 엄마는 더 약해서 그런가 TV에서 나오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보고 사달라고 그러셨다...
다른 영양제 사고 뭐하고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구매!
일단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30개 한박스만 구매했다... 집에 다른 영양제도 너무 많아서
매일 챙겨먹지 못하니 프리바이오틱스도 30개 한박스 사도 좀 더 두고 먹을 수 있으리라.. 그리고 괜찮으면 더 구매하리라..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구매할때는 별 생각없었는데, 가루스틱형태더라. 프리바이오틱스는 거의 이 형태인거 같다.
가루형태를 워낙 잘 못먹기에 노니도 과립으로 구매했는데, 이거 괜찮을까? 먹을 수 있나? 생각도 들고 예상외로 맛있을거 같기도 하더라.
막상 먹어보니 훨씬 더 맛있었다.
분유맛? 달콤하고 달달하고 분유맛 나니 맛있는데, 인터넷 후기를 보니 어르신들은 너무 달다며 별로 안좋아하시기도 한다며.
엄마랑 나는 너무 맛있고 좋아했다. 재구매의사 뿜뿜.
단, 가루가 너무 고와서 잘 날리니 (진짜 분유에 설탕섞은 느낌으로 ㅋㅋ)
먹고 치울때 가루가 안떨어지게 주의할 것.
유산균이며 프리바이오틱스며 빈속에 먹는게 좋다길래 아침에 눈뜨자 마자 먹으려 하지만
아침에 눈떠서 이거 안챙겨 먹고 밥먹기 바쁘다... 매일매일 잘 챙겨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